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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개념 바뀌나…삼성 ‘패밀리허브’, 기분 좋은 출발

- 출시 20일만에 누적 1000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냉장고 ‘패밀리허브’가 출발이 좋다. 냉장고에 대한 개념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패밀리허브가 국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셰프컬렉션’ 출시 때보다 10일 빠른 속도다.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문에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달아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냉장고를 음식물 보관용도 뿐아니라 가족 소통 도구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김태경 점장은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기존 냉장고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허브의 혁신 기능들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허브 가격은 649만원이다. 용량은 837리터. 오는 5월까지 구매자에게 50만원 상당 패키지를 증정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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