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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키즈폰 확충…라인키즈폰 선봬

- 출고가 26만4000원…월 8800원 전용 요금제 가입하면 지원금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키즈폰을 확충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오는 26일 어린이용 스마트시계 ‘라인키즈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출고가는 26만4000원이다. 국내 중소기업 키위플러스가 제조했다. 라인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요금제인 ‘키즈80’ 요금제(월 8800원)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출시와 함게 공시한다.

키즈80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망내 지정 1회선 음성 문자 무제한이다. 부모는 KT 가입자가 아니어도 된다. ‘키위워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자녀와 문자 무제한 ▲위치 확인 ▲콘텐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오가 KT 가입자면 결합상품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모바일 회선을 등록하면 기본료를 깎아준다. 모바일 1회선은 월 2200원 2회선 이상은 월 4400원을 할인해준다. 서비스 등록일부터 1년 동안 혜택을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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