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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 전국 17개 교육청·유관기관에 영상회의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폴리콤코리아(www.polycom.co.kr 대표 피터 A. 리브)는 전국 17개 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유관기관에 자사의 영상 협업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솔루션은 미디어 콘퍼런싱 플랫폼 RMX2000을 비롯해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분산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이글아이 디렉터, 리얼프레즌스 그룹 500, 310, 리얼프레즌스 컨빈, 터치 콘트롤러, 리얼프레즌스 데스크톱 등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폴리콤 영상협업 솔루션이 구축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11개 교육지원청에도 데스크톱용 영상회의 솔루션을 보급해 본청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천재지변, 국방상 위기,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각종 재난이나 재해 상황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교육감들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유관기관 및 정부 청사의 지방 이전으로 인해 회의를 위한 출장이 잦아짐에 따라 그로 인한 출장 비용과 시간,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여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영상회의를 적극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폴리콤 영상 솔루션을 활용해 서울교육협의회(서울시교육청 20개 과의 과장과 지역 교육청의 교육장, 산하기관의 연구정보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한 서울교육협의회는 일단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정기적인 운영 계획이 결정된다.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회의에서도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큰 규모의 회의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본청 담당자와 지역청 담당자 간의 소규모 회의에도 영상회의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보화담당관 박춘희 사무관은 “메르스와 같은 전국 재난 사태에 대비하고, 교육부와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신속하게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며 “이를 통해,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원격 영상회의를 일상화해 출장에 드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정확한 의사전달로 신속한 정책 결정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행정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콤코리아 민경석 지사장은 “세종 정부 청사 이전으로 인해서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출장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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