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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AS, 공공·B2B 대상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제공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오른쪽에서 7번째)과 SAS코리아 조정식 사장(왼쪽에서 7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오른쪽에서 7번째)과 SAS코리아 조정식 사장(왼쪽에서 7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www.kt.com
회장 황창규)는 SAS(쌔스)코리아(www.sas.com.kr/ko-kr 대표 조성식)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SAS의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및 B2B 분야에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SAS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을 협업할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를 제공하는 KT는 최근 국내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국내 기업을 위한 전방위 클라우드 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SAS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과 하이브리드 IT 등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SAS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레노버와 판클 등 고객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SAS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B2B 분야에 하드웨어 비용과 같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SAS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AS의 산업별 강점을 가진 분석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고객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도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이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SAS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향후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ICT 시장의 상생 협력 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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