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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 회장, “이전과 다른 방법 찾아야”

- 3월31일 ‘LG혁신한마당’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 구본무 회장<사진>이 임직원의 사고 변화를 지속 강조하고 있다.

LG는 지난 3월3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LG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LG혁신한마당은 LG그룹 계열사 사업현장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구본무 회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위기의 경영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우리가 해왔던 혁신 활동들을 철저히 되짚어 보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며 ”경쟁의 판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집념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고 혁신상인 ‘일등LG상’은 드럼과 전자동세탁기를 결합한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LG전자 무선 헤드셋 ‘톤플러스’ ▲LG디스플레이 어드밴스드 인셀 터치(Advanced In-Cell Touch) 패널 생산성 혁신 ▲LG유플러스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LG전자 태양광 모듈 ‘네온2’ ▲LG화학 중국 전기상용차 배터리 시장 개척 ▲LG CNS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 등 15개 부문을 뽑았다.

구 회장은 “LG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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