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KB제5호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KB제5호스팩은 지란지교시큐리티와 1대 11.68 비율로 합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합병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신주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이메일·모바일·문서 보안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은 155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거뒀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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