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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화질 공신력 확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3-01 11:30:31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화질을 인증받았다.

최근 독일 VDE는 LG전자 OLED TV(모델명 65E6)의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능과 색 재현력을 인증했다. VDE는 올레드 TV가 HDR로 제작된 영상에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제대로 구현하며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9% 지원한다고 인증했다. 이 표준을 충족하는 OLED TV는 영화 등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슈퍼 울트라HD(UHD) TV 3종(모델명 98UH98, 65UH96, 65UH85)도 VDE로부터 HDR 기능과 색 재현력에 대해 인증 받았다. 98인치 대화면의 슈퍼 UHD TV(모델명 98UH98)는 8K 화질로 HDR 인증을 받았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면 입체감이 깊어지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높아진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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