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 클라우드’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화 기술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리 클라우드’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클라우드 서비스다. 여기에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팅용 GPU인 ‘테슬라(Tesla)K40’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알리 클라우드’사용자가 딥 러닝 및 다양한 고성능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데 있어 GPU 가속 컴퓨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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