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비주얼 컴퓨팅업체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는 테슬라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최신 모델인 ‘테슬라(Tesla) M40’ 가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플랫폼인 ‘빅서(Big Sur)’에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빅서’는 사람의 뇌가 동작하는 방식을 모방한 '신경망(neural networks)‘ 기반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연구를 목적으로 디자인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테슬라M40'은 고도의 연산 처리를 요구하는 슈퍼컴퓨팅에 최적화된 그래픽 프로세서인 테슬라 GPU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다. ‘테슬라 M40‘은 7테라 플롭(teraflop)에 달하는 빠른 속도와 소비 전력 250와트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빅서’에 탑재된 8개의 ‘테슬라 M40’ 는 기존 머신 러닝 실행을 위한 신경망 트레이닝 속도를 최대 20배 수준까지 단축시키고, 2배 이상의 대규모 신경망 구축 및 정교한 딥 러닝 알고리즘 설계를 통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현한다.
“빅서가 처음으로 오픈 소스로 공개되는 인공지능 컴퓨팅을 위한 플랫폼인만큼 향후 전 세계 머신 러닝,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엔비디아측은 전망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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