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 기조 및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정상원 신임 대표는 “올해에는 ‘몰입’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제공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소프트웨어(SW) 제품 중 사업적 가치가 높은 3~4개의 제품에 개발 및 사업 역량을 집중시켜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각종 내부 제도 개편을 통해 임직원들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난 24년 간 이스트소프트는 PC용 SW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지만, 이제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시점이 됐다”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비전 기술, 머신 러닝, 웨어러블의 영역에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설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전담하는 신설 조직 구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는 비전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융합된 ‘버티컬 커머스’를 첫 번째 신규 사업으로 구상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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