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www.amd.com 대표 리사 수)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6’에서 ‘폴라리스(Polaris) GPU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폴라리스 아키텍처는 기존보다 향상된 와트(W)당 성능을 내며 HD(High Dynamic Range) 모니터를 지원한다.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으로 생산되며 전력 효율성도 개선됐다. 소형 폼팩터와 슬림 PC 등에서도 그래픽, 게이밍, 가상현실(VR)은 물론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HDMI 2.0a와 디스플레이포트1.3을 지원하며, 4K H.265 인코딩 및 디코딩을 포함한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AMD는 올해 중순부터 관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AMD는 오는 2020년까지 모바일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을 25배까지 향상시키는 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폴라리스 아키텍처 역시 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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