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가입자가 400만을 넘어섰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 다르면 이달 9일까지 요금할인에 가입한 이용자는 총 400만29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된 이후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게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해주도록 하고 있다. 미래부는 법 시행 초기에는 추정에 의해 할인율 12%를 산정했고 이후 시장상황을 반영해 4월 24일부터 20%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제도 시행 초기 낮은 할인율 때문에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할인율 상향조정 이후 일평균 1만6000여명(총 382만7000명)이 요금할인을 선택하고 있다.
요금할인 가입자의 약 77.4%가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소비자이고, 24개월 약정만료 시 가입자는 약 22.6%(8.7~12.9)이다. 단말기 구매자 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사 평균 21.1%(4.24~12.9)이다.
요금제별 가입현황) 요금할인 가입자 중 3만원대 이하 요금제 가입자가 43.8%, 4~5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53.0%,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3.2%(2014.10~2015.11월) 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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