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 CES2016서 기조연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디젤게이트’로 명예가 바닥으로 떨어진 폭스바겐이 전기차(all electric)로 여론 환기에 나선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폭스바겐 승용부문 최고경영자(CEO) 헤르베르트 디이스가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6에서 ‘전기 이동수단(electric mobility)’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TA가 주관하는 CES2016은 다음달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헤르베르트 디이스의 기조연설은 1월 5일 오후 8시30분 코스모폴리탄 첼시아 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그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서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 산업의 시너지를 보여줄 폭스바겐의 획기적인 전기 차량을 포함해 전기 이동수단의 신기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폭스바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폭스바겐이 CES 무대를 통해서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전기 차량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콘셉트카를 보여줄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한 장이다. CES 무대는 혁신을 보여주고 어떻게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논쟁을 일으키는 경우에도 열려있는 무대”라며 “CES는 폭스바겐이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전기 이동수단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기술은 CES의 주요 테마다. 내년 행사에는 115여개의 자동차 기술관련 업체와 9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한다. 자동차 관련 전시 면적은 총 1만8580제곱미터로 이는 올해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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