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인텔(www.intel.com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은 10일 클라우드 방식 통신 네트워크(cloud-ready communications networks)에 최적화된 ‘제온D’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 트래픽의 양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것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아키텍처 재설계, 인프라의 내부 유연성과 프로그램 작동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성능과 저전력은 물론 이전 세대와 비교해 2배 늘어난 메모리를 시스템온칩(SoC)으로 제공한다.
인텔은 보다 유연하고 응답이 빠른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5세대(5G) 네트워크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시스코, 에릭슨, SK텔레콤, 버라이즌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네트워크 성능과 대역폭을 향상 시켜주는 기술을 제공하며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계를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샌드라 리베라는 “보다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가 개발됨에 따라 현재 네트워크 분야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업체가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현재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공장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가 서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사용 사례와 서비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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