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윤두현 한국케이블TV협회 회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회장직을 그만두기로했다.
윤 회장은 "최종적으로 협회장직을 그만두는 시점은 회원사들과 얘기를 해봐야 한다"며 "나중에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국회의원)가 주어진다면 업계의 현실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인 윤두현 회장은 올해 3월 케이블TV협회장에 임명됐다. 그는 올해 2월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청와대 일을 그만뒀는데 불과 한 달만에 케이블TV협회 회장으로 임명돼 낙하산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윤 회장의 총선출마 소식에 케이블TV 업계는 가뜩이나 CJ헬로비전의 매각으로 어수선한데 기름을 부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예정된 수순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당장 누가 협회장으로 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어수선한 현실을 감안할 때 협회장이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데 업계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