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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 초음파 의료기기용 AFE 제품군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TI코리아(www.ti.com/kr 대표 켄트 전)는 9일 16채널 초음파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AFE5818’과 ‘AFE5816’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스템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디모듈레이션(Demodulation) 블록과 JESD204B 인터페이스 옵션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여러 버전으로 제공된다. 덕분에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각각 채널당 33%씩 향상된 94밀리와트(mW), 52mW의 낮은 전력 소모를 제공한다. 여기에 5Gbps JESD204B 직렬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초음파 시스템 데이터 입출력(I/O) 라우팅을 다른 데이터 인터페이스 표준보다 80% 이상 줄여주고 최대 6.4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로 최대 32입력까지 구성할 수 있어 보다 높은 프론트 엔드 설계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초음파 수신기 설계에 적합하다. ADC는 프로세서와 FPGA의 비용을 줄여주는 온칩 디지털 디모듈레이터 뿐만 아니라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또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JESD204B 직렬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가격은 120~215달러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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