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29일 개최된 2015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영엽이익은 주요 통화 대비 지속된 원화 약세로 인한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긍정적 환율 효과는 약 8000억원 수준으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4분기는 긍정적 환율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따라서 3분기 대비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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