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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4’ 26일 예판…133만원부터

- 11월 20일 국내 정식 판매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달 20일 ‘서피스 프로 4(Surface Pro 4)’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서피스 프로 4는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를 갖췄으며,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발열 및 소음이 대폭 개선됐다. 기본 제공되는 서피스 프로 4 펜은 1024 압력 감도를 지원해 한층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판매 제품은 모델에 따라 인텔 i5 모델은 11월 19일부터, i7 모델은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약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정가 17만원 상당의 고급 투미(TUMI)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i7 모델 구매자에게는 도킹 스테이션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2만9000원에서 285만9000까지 다양하며 서피스 펜이 기본 포함된다. 서피스 프로 4용 타입커버 제품은 블랙, 블루, 브라이트 블루 컬러로 17만4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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