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단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크라우드 펀딩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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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단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크라우드 펀딩 사업 협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0-05 17:57:52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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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www.k-mga.or.kr 협회장 황성익)는 로코조이인터내셔널, 안강벤처투자(대표 안대원), 유캔스타트(대표 김정환)과 함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중소 또는 인디 개발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들 업체가 업계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해 추진됐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모바일게임협회에서 10월에 선정할 인디게임어워드(인디스타)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로코조이와 안강에서 출자, 운영 중인 펀드의 우선 검토권과 IMGA(국제모바일게임어워드) 후보 등록을 추진한다. 또 로코조이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www.ucanstart.com)의 게임 카테고리를 운영, 크라우드 펀딩을 돕는다. 유캔스타트에서는 아프리카TV와 제휴를 맺고 희망 풍선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던파∙사이퍼즈 대회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 개막=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4일 넥슨 아레나에서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게임대회인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 본선을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액션토너먼트 시즌2의 모든 경기는 던전앤파이터(df.nexon.com) 및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cyphers.nexon.com)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www.e-sportstv.net), ‘네이버 e스포츠 섹션’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이사는 “이번 시즌도 액션토너먼트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관객 분들과 더욱 신나는 대회로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넥슨은 개막전 현장에서 기부식을 갖고 지난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1’의 티켓 판매금 전액 1000만원을 수자원개발전문 비정부기구(NGO) ‘팀앤팀 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넥슨의 ‘액션토너먼트’ 티켓 판매금 기부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1호 우물은 지난 기부금을 통해 올해 9월 완공됐다.

◆넷마블, ‘이데아’ 사전예약자 50만 돌파=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작 역할수행게임(RPG) ‘이데아(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가 50만명이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아’는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을 갖춘 대형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은 최근 배우 이병헌을 이데아 홍보모델로 선정,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사전 예약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테스트 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카페 가입자가 12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데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PC: idea.netmarble.net 모바일: idea.netmarble.net/m) 및 공식 카페(cafe.naver.com/mobileid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 10주년 축하 영상 공개=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2분 분량의 영상엔 테일즈런너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와 오프라인 행사 예고가 담겨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악동뮤지션과 지난 겨울과 여름 방학 시즌에 홍보 모델로 나선 블락비, B1A4 등이 등장한다. 영상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tr.nopp.co.kr)와 유튜브(youtu.be/qS3tpF7F2n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주부터 테일즈런너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