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일 자사의 전문가용 모바일 그래픽처리장치(GPU)인 파이어프로 W7170, W5170, W5130이 각각 델의 모바일 워크스케이션인 프리시전 7710, 7510, 3510에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AMD 파이어프로 W7170M GPU를 탑재한 델 프리시전 771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 적합한 제품이다. GPU 가속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에서 최대 3테라플롭스(TFLOPS)에 가까운 단정밀도 GPU 연산능력이 제공된다. 나머지 제품도 CAD, CAM, CAE와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원활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
델 프리시전의 총괄 라훌 티쿠 이사는 “AMD 파이어프로 전문가용 GPU를 탑재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 데스크톱PC급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MD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어도비 맥스 2015(Adobe Max 2015) 행사 부스(#619)에서 파이어프로 GPU를 전문가용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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