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오는 10월부터 전자금융기반시설, 공개용 홈페이지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전자금융기반시설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회사 운영시스템과 유사하게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테스트베드는 금융회사가 많이 운영하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웹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별 다양한 특이상황을 확인하고, 신규 취약점 및 보안이슈의 사전 점검을 통해 점검방법 등을 개발해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정확한 취약점 분석·평가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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