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스콤(www.koscom.co.kr)이 제공하는 모의투자서비스 ‘힌트(HINT)’가 고등학교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스콤은 14일 서울금융고등학교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증권거래 관련 과목 실습교육에 HINT(High-end Investment Tester)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금융고 학생들은 이에 따라 학급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증권거래실무’, ‘파생상품시장’, ‘금융실무’ 등 수업시간에 교내 증권거래실습실에 마련된 HINT를 이용, 모의주식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박상철 서울금융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모의 투자를 해보면서 주식시장의 메커니즘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력이 금융특성화 교육 지원 및 금융전문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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