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5년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lobal Creative SW, GCS)사업의 신규과제 15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영림원소프트랩, 엠로, 티맥스소프트, 사이냅소프트, 선재소프트 등이 주도하는 각 분야별 사업 15개가 선정됐다.
GCS는 국내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2년간 총 380억원, 올해는 1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협소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획기적인 SW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월드베스트SW(WBS)의 후속 사업인 GCS를 지원해 왔다.
올해 선정된 15개 과제는 26개 SW기업 및 연구소(2개기관), 학교(4개기관), 협회(1개기관)가 참여해, SW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분야 3개, 빅데이터 분야 2개, 시스템인프라 분야 3개, 보안 분야 1개, 주력산업 분야 2개, 오피스 분야 2개, 자연어처리 분야 1개, 미디어 분야 1개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미래부 사업심의위원회에서 과제선정이 최종 확정되며, 9월말 협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해 2년 간 최대 40억원의 기술개발비와 품질관리,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국내 SW산업에서도 글로벌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와 SW중심사회의 역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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