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일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기술인 ‘그리드 2.0’을 공개했다.
그리드 2.0은 노트북과 태블릿 등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플랫폼에서 캐드 도면 설계, 3D 시뮬레이션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GPU가 탑재된 서버 혹은 워크스테이션에 접속해 GPU 파워를 ‘빌려서’ 쓰는 것이 이 기술의 골자다.
엔비디아는 시스코, 델, HP, 레노버 등의 업체가 그리드 2.0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블레이드 서버를 비롯한 125 종류의 제품군에서 이 기술이 원활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화 솔루션 업체인 시트릭스, VM웨어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그리드 2.0은 장치 또는 장소에 관계없이 직원들이 최고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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