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강하고 속도감있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자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돌입하며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임지훈 대표 내정자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이번 단독 대표 체제 전환과 신임 대표 선정은 합병 이후 문화적, 조직적 유기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모바일 생활 플랫폼 경쟁력의 기초를 닦은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의 적극 제안과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는 게 회사 측 전언이다.
최세훈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의 출발을 맡아 진정한 모바일 시대로 진입하는 행복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시작될 진정한 모바일 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해 추천했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의 또다른 시작을 위한 최고의 인재다. 다음카카오의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해달라”로 말했다.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는 임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가 대표직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지훈 내정자는 오는 9월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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