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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 지키는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7-21 13:13:35
이민형

- 3개 카메라 탑재해 스마트 기능 대폭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강화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면에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스마트홈 기능인 홈챗이 탑재돼 청소기를 원격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또 홈가드 기능을 탑재해 실내에서 움직임이 감지될 시 이를 집주인에게 통보해준다.

청소 성능도 향상됐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쓸어 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먼지를 흡입해 청소한다. 또 터보모드를 갖춰 카페트 청소도 가능하다. 장애물을 회피하고 탈출할 수 있는 기능도 지녔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가격은 109만원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탑재하고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로봇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보급형 제품 로보킹 터보도 함께 내놨다. 로보킹터보의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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