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연구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인텔 부품이 들어간 5세대(5G) 이동통신 기기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인텔과 5G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5G 원형 단말기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5G 시대 초반은 5G 포함 다른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기기가 있어야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이종망전송기술과 안테나, 클라우드 및 가상화 등을 같이 연구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인텔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5G 시대 개막을 한걸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아샤 케디 플랫폼 엔지니어링 그룹 부사장 겸 차세대 표준 그룹 총괄 책임자는 “5G 네트워크는 뛰어난 디바이스 연결성을 제공하고 새롭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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