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표가 메가포트 경영을 맡아 게임 퍼블리싱과 플랫폼 사업을 직접 챙겼으나 이번에 이동훈 신임 대표에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스토브(STOVE) 플랫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설명을 진행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동훈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 경제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맥킨지와 두산 등에서 20여 년간 대규모 신사업 개발과 글로벌 사업 운영을 맡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대표의 이 같은 경력이 메가포트의 사업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메가포트는 이 대표 선임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와 출시를 앞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권혁빈 그룹 대표와 지속적으로 스마일게이트 전반의 이슈를 상의하는 기존 COO의 역할을 유지하되 메가포트 대표로서 역할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신임 대표는 “다른 어떤 산업분야와 비교해도 게임산업은 미래 지향 산업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어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했다”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게임 서비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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