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표가 메가포트 경영을 맡아 게임 퍼블리싱과 플랫폼 사업을 직접 챙겼으나 이번에 이동훈 신임 대표에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스토브(STOVE) 플랫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설명을 진행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동훈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 경제학 학사 및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맥킨지와 두산 등에서 20여 년간 대규모 신사업 개발과 글로벌 사업 운영을 맡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대표의 이 같은 경력이 메가포트의 사업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메가포트는 이 대표 선임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와 출시를 앞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권혁빈 그룹 대표와 지속적으로 스마일게이트 전반의 이슈를 상의하는 기존 COO의 역할을 유지하되 메가포트 대표로서 역할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신임 대표는 “다른 어떤 산업분야와 비교해도 게임산업은 미래 지향 산업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어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했다”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게임 서비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T, 기업은행에 AI 피싱탐지 기술 적용…“사전테스트서 6억원 손실 예방”
2025-04-08 09:46:18법원, 신동호 EBS 신임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신청 인용
2025-04-07 17:31:11유상임 장관, 잔여 임기 과제는… "GPU 보릿고개, 추경 절실" (종합)
2025-04-07 14:07:45[일문일답] 유상임 장관 “남은 임기 2개월 남짓…ICT 발전 위해 최선”
2025-04-07 13:35:25과기정통부, 6G 리더십 확보한다…저궤도 위성통신 R&D 착수
2025-04-07 11:00:00저작권 단체, 문체부 시정 명령 무시...음저협 회장은 보수 79% 인상
2025-04-08 11:00:22위믹스 상폐 우려... 한국 블록체인 게임 시장 뒷걸음질할라
2025-04-08 10:59:21‘국민게임의 귀환’ 블로믹스, ‘포트리스HG’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2025-04-08 10:05:21김병기 의원, 게임이용자 보호를 위한 게임산업법 대표발의
2025-04-08 09:42:18[단독] 남성판 '호텔 델루나'…신작 '그랜드 갤럭시' 넷플릭스行
2025-04-07 17: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