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7일(현지시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노키아 출신 임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나게 됐다.
핵심은 윈도와 디바이스 부서를 통합했다는 점이다. 테리 마이어슨 총괄 부사장이 새롭게 출범한 WDG(Windows and Devices Group)그룹을 총괄하게 됐다. WDG 그룹의 출범에 따라 노키아 인수로 합류했던 스티븐 엘롭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C+E) 그룹은 계속해서 스캇 구쓰리 수석 부사장이 맡게 되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그룹(ASG) 역시 치 루 수석 부사장이 이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바이스 그룹을 총괄하던 엘롭 총괄 부사장 이외에도 노키아 출신으로 휴대폰 사업을 총괄해 온 조 할로 부사장도 퇴사한다. 이밖에 다이나믹스 사업부를 맡아온 키릴 타타리노프 총괄 부사장, 어드밴드스드테크놀로지&교육를 담당해온 에릭 루더 총괄 부사장도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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