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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삼성디스플레이와 610억원대 장비 공급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6-17 17:02:28
한주엽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클린물류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는 610억원대다.

회사 측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방산업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라인 설비투자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별도 공시는 하지 않았으나 지난 12일 수주한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 수주분을 합산할 경우 전체 규모는 700억원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수주액은 980억원이었다. 2분기 해외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증가, 이번 국내 수주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수주실적은 확실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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