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 3종 출시…UHD 대중화 나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초고화질(UHD) 대중화에 나섰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니터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UHD 모니터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UE590(모델명 U28E590D) ▲UE850(모델명 U28E850R/U32E850R) 등 3종이다. 가격은 ▲U28E590D 69만9000원 ▲U28E850R 79만9000원 ▲U32E850R 145만원이다.
세 모델 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 해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UE590은 다양한 외부 기기 입력포트를 제공한다. 영상전자표준위원회(VESA) 표준 월마운트로 쓸 수 있다. UE850은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10% 줄였다.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고해상도 고화질 시장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UHD 모니터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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