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반대 구체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반대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9일 엘리엇은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물산과 이사진에 대한 주주총회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지난 5월26일 합병을 발표했으며,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엘리엇은 지난 4일 합병을 반대한다며 전격 등장한 미국계 헤지펀드다. 삼성물산 지분 7.12%를 보유했다. 삼성물산의 가치가 저평가 됐다는 것이 엘리엇의 합병 반대 이유다.
한편 엘리엇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삼성물산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