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해, 100%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담당할 신설 법인은 오는 7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은 셋톱박스 등 단말에서 수행하던 연산 기능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고 단말로 전송해 화면에 보여주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대 기업(B2B) 서비스다.
이를 통해 미디어 사업자(CATV, IPTV 등)는 단말을 고도화하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고성능·고품질의 사용자 환경 및 각종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에서 모든 처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소요되는 반응시간을 최대 1/30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 출범에 따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추가적인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