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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창간 10주년] 디지털데일리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디지털데일리가 독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분에 넘치는 사랑속에 517일자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디지털

시대10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고, 혼돈의 시기였습니다.

‘과연 우리는 IT언론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라는 스스로의 질문과 수없이 마주했지만 도전과 패기로 위기를 극복했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융합 스마트 ‧ 모바일·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으로 IT산업의 패러다임은 계속 바뀌었고 소통의 방식은 더욱 직관적으로 변화됐습니다. 이제 기업들은 당장 위기가 닥치지 않더라도 IT를 통한상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혁신은 위기와 기회의 다른 말입니다.제국으로 불렸던 글로벌 IT기업이 몰락하는데는 불과 2년밖에 걸리지 않았고, 그 몰락의 원인을 제공했던 기업은 글로벌 IT기업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바라보는 공룡으로 성장했습니다. IT산업에서 이같은 혁신의 주기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냉정하게 평가하건데, 디지털데일리가 가진 역량으로 지난 10년간 국내외 IT산업의 격정적인 변화들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스스로 자책합니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디지털데일리는 이제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차분하게 준비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디지털데일리가 공들여 온 전문기자제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IT산업의 변화를 꿰뚫어보는 정확한 직관력이 요구되는 콘텐츠는 여전히 전문기자제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데일리는 올해 창간 10주년 특집으로 앞으로 10, IT산업의 미래전략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IT산업이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맹렬한 추격으로 위기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을 통해 위기론을 극복하고 향후 10년 후를 대비한 대안을 놓고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을 차분하게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디지털데일리는 지난 10년 동안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어스름한 신새벽, 다시 장도에 오르는 긴장감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차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잎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517

디지털데일리 임직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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