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2015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356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에는 적은 신작 출시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14.3%, 영업이익이 21.6%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선 매출이 28% 성장했으며 관계 기업 투자 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이 44%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9.4%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 성장, 역대 분기 최대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RPG 장르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어서면서 주요 매출을 견인했으며, 스포츠와 전략 장르도 매출 기여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해외 실적 확대는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등의 매출 증가와 신작 ‘엘룬사가’의 흥행 가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게임빌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 국가를 거점으로 연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온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상반기 중엔 유럽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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