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액센츄어(www.accenture.com)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아시아퍼시픽(FinTech Innovation Lab Asia-Pacific)’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술 혁신을 이끄는 우수 기업을 찾기 위한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또는 성장 단계에 있는 금융기술 혁신기업의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금융업계 최고 경영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콩에서 개최되며, 12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fintechinnovationlabapa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015년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대안 화폐(alternative currencies), 빅데이터 및 분석, 모바일 및 무선 결제, 위험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는 물론, 소셜 미디어와 콜라보레이션 기술 등 금융 서비스 분야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BoA 메릴린치, 중국건설은행(아시아), 중신은행 인터내셔널, 호주 커먼웰스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 HSBC, JP모건, 메이뱅크, 모건 스탠리 및 UBS 등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중역급 인사들이 직접 참가 기업을 엄선해 홍콩에서 집중적인 일대일 멘토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존 앨라웨이(Jon Allaway) 액센츄어 금융산업 그룹 글로벌 테크놀러지 오피서는 “아태지역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미래 디지털 변혁을 가져올 만한 스타트업 기업을 직접 만나고, 이들에게 멘토링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핀테크는 금융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촉진해, 고객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뱅킹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이점이 바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멘토링 제공이 중요해지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015년 5월 31일에 마감된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아시아퍼시픽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체에겐 2015년 7월 중순까지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시작되며, 11월 초에 열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종료된다.
선정된 대표자들은 프로그램 참가 기간 동안 홍콩에 체류해야 한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아시아퍼시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intechinnovationlabap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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