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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꽌윈Ⅲ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4-07 11:08:08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꽌윈(觀韵)Ⅲ TV’(모델명 UF8580)를 중국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TV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 ‘꽌윈 TV 시리즈’는 2013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중국에서 번영, 평안, 순조로움을 상징하는 선박 모양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꽌윈’은 승진의 운을 뜻하는 ‘관운(官運)’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 출세, 성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꽌윈Ⅲ TV는 울트라HD(UHD) 해상도에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현지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60/65인치로 출시된다. 기존 꽌윈 TV 시리즈의 크기는 각각 42/55/60인치 미만이었다. 디자인도 예전에는 동양의 범선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서양식 호화 요트의 간결하고 날렵한 모습을 적용했다.

‘웹OS 2.0’도 탑재했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 맛집, 건강 등에 대한 특화 앱 12종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더 편리해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꽌윈Ⅲ TV로 중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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