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냉장고가 3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윤부근 대표는 1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작년 생활가전사업부에서 품질, 제조, 개발, 마케팅 등 각 영역의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CE부문 매출은 50조원,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TV시장에서 울트라HD(UHD)와 커브드(곡면) 대세화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확고히 해 9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SUHD’ TV로 프리미엄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전 세계 7개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소를 활용해 지역 특화 라인업도 강화했다”며 “생활가전에서 2015년 프리미엄 라인업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리테일 마케팅의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프린팅 사업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며 의료기기 사업은 초음파 라인업 확대와 엑스레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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