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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A2’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11 17:10:07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r 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셀카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X-A2’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2’를 11일 국내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X-A2는 여성을 타깃으로 고화질 셀카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셀카 촬영을 위한 175도 틸트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했으며 1630만 화소 APS-C 규격 CMOS 이미지센서(CIS)와 ‘EXRⅡ’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햇다. 감도 범위는 ISO200~ISO6400, 확장 감도는 ISO1만2800이다.

후지필름 고유의 6종 필름시뮬레이션 모드를 비롯해 아트필터, 다중노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가격은 XC16-50mm F3.5-5.6 OISⅡ 렌즈키트 64만9000원, XC16-50mm F3.5-5.6 OISⅡ와 XC50-230mm F4.5-6.7 OIS Ⅱ로 구성된 더블렌즈키트는 74만9000원이다.

함께 출시한 XQ2는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 X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1200만 화소 2/3인치 CIS, EXRⅡ 이미지 프로세서, 최대 조리개 F1.8 광학 4배(35mm환산 광각25~망원100mm) 줌 렌즈를 채용했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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