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2016년말 한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내년초 한국 진출 계획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21일 <디지털데일리>와의 이메일 대화에서 “현재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른 시장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2016년말 넷플릭스는 글로벌 전체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도 이 과정에서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1997년 온라인 기반 DVD 대여기업으로 설립돼 최근에는 스티리밍 비디오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났다. 57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해 이 분야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우스오브카드 등을 직접 제작하는 등 콘텐츠 업체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