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2일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Ⅱ’를 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풀프레임 CMOS 이미지센서(CIS)를 장착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낸다.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통재해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최대 감도 범위 ISO 2만5600에서의 노이즈 간섭을 줄였다.
특히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움직임 감지한다. 이를 통해 극한 조건의 촬영 환경과 느린 셔터 스피드에서도 높은 ISO와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안정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한층 빨라진 자동초점(AF)과 풀HD 동영상 촬영 성능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함께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판매가 이뤄지고 가격은 본체만 185만9000원, 표준줌렌즈를 더하면 20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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