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의 전사 실적을 책임졌던 IT·모바일(IM)부문 사장 3명이 2선으로 물러났다. 실적부진의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다.
1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이돈주 IM부문 무선 전략마케팅실장, 김재권 무선 글로벌 운영실장, 이철환 무선개발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스마트폰 마케팅, 사업운영, 개발을 도맡았던 이들 3명 사장이 물러나는 것은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신종균 사장은 유임됐다. 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이날 열린 인사 브리핑에서 “신 사장은 삼성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글로벌 1등으로 올라서는데 많은 기여를 한 인물로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유임됐지만 3명 사장의 퇴임으로 IM 조직은 사실상 축소된 것이라는 평가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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