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는 570여개의 네트워킹 유통사 및 리셀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대부분이 향후 1년 이내에 가상화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60%의 파트너사들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가 향후 2년 안에 모든 리셀러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꼽았다. 80%는 자사나 고객들이 이미 SND, NFV를 구축했거나 향후 1년 이내에 구축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향후 1년 이내에 고객의 데이터센터가 50% 이상 가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기업들이 당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네트워크 복잡성 관리(47%)와 데이터센터 대역폭 및 가용성 관리(41%)가 지목됐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브로케이드가 비아타 v라우터(Vyatta vRouter)와 VCS 패브릭 기술에 이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들에게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가상화, 클라우드 관련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경쟁우위를 지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2015년 브로케이드의 핵심 전략은 ‘새로운 IP’를 통한 네트워킹의 혁명이다. 기업들이 기존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활용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구현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채널 파트너사가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적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IP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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