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구글 앱 엔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애저, IBM 소프트레이어.
글로벌 4대 퍼블릭 클라우드라고 손꼽을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IaaS) 서비스들이다.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이던 국내 분위기도 많이 변해, 최근에는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 4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업이 한 자리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마련됐다. 본지가 23일 주최하는 ‘스마트엔터프라이즈 2014’ 행사에 4대 클라우드 사용기업이 한 무대에 올라 각자 사용하는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비트패킹컴퍼니(AWS), 엔키위(IBM 소프트레이어), 위고 인터랙티브(구글), 디벨로피언스(MS) 등이 참석한다.
비트패킹컴퍼니는 최근 ‘비트’라는 음악 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회사이며, 엔키위는 웹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위고 인터랙티브는 모바일 게임업체이고, 원격모니터링 모바일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들의 특징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라는 점. 이들은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IT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 했다. 또 스타트업 기업의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반응을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규모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대부분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돼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출시했을 당시 5분 이상 청취하는 이용자 수는 6500명에 불과했지만, 4달 후인 7월에는 10만명으로 늘어났다. 가입자수도 4개월 만에 거의 30배가 늘었다. ‘비트’처럼 사용자 예측이 어려운 서비스의 IT인프라로는 클라우드가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 및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http://seminar.ddaily.co.kr/seminar10)
장소 | : 엘타워(양재동) 그레이스홀(6층) |
일시 | : 2014년 10월 23일(목) 09:20~17:40 |
참석대상 | : 기업·공공기관 IT기획 및 실무 담당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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