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정부 및 중앙부처의 금융전산 종합대책, 망분리 가이드라인 등에 맞춰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내부망과 인터넷망 분리’사업을 지난 9월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전산센터 및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적인 망분리를 추진하며, 2016년까지 망분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망분리 사업은 물리적 망분리 방식으로 추진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함께 도입한다.
한편, 예보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보보호 선도기관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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