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대표 전동해)는 일본의 게임 명가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와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 판타지14’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14’는 스퀘어에닉스 간판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게임이다. 현재 일본, 북미, 유럽에서 25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34만4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패턴의 ‘레이드’(집단전투)와 콘텐츠를 쉽게 연결시켜 주는 ‘콘텐츠 파인더’ 시스템, 단순 무기 변경을 통해 자유롭게 직업(클래스)을 변경하는 ‘아머리 시스템’, 다른 직업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애디셔널 스킬’ 등이 특징이다. 중심 시나리오 외에도 직업별 시나리오, 다양한 부가 시나리오를 통해 깊이 있는 모험담을 담아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약 3개월 주기로 초대형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원하던 명작 MMORPG ‘파이널 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온라인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미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인 만큼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2015년 정식 출시하여 포스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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