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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5개 추가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8-29 16:55:39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최대 5개사를 추가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6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2016년 9월까지 재계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는 최대 11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우체국알뜰폰의 도입취지인 중소기업 육성과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은 제외했다.

추가 대상 알뜰폰사업자는 기간통신사업자와 협정을 체결하고 미래부에 신고한 후 현재 판매하고 있는 중소사업자 중 9월15일부터 9월2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초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자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직원의 업무부담 문제가 있으나 중소기업 육성과 국민편익을 고려해 알뜰폰사업자를 5개 더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이 국민의 통신요금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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