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com 대표 장현국)는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10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13일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밝힌 뒤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두근두근레스토랑, 윈드소울, 천랑, 아이언슬램 등을 포함해 10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계획하고 있다”며 “에어헌터, 비행소녀 등 해외 서비스도 10종 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창천2가 중국 CBT 중으로 하반기 정도에 정식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3개 분기 연속 적자 실적에 대해 “자체 제작 위주라 수익구조가 변동비가 큰 구조는 아니다”라며 “내부적으로 봤을 때 1분기가 최악이었다고 보고 기존 게임들 잘 유지하면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재무본부장은 “공식적 가이던스를 드릴 순 없으나 3분기는 2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이카루스의 석달치 매출이 반영되고 모바일 보면 신무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추가 신작과 중국 아틀란스토리 등으로 3분기 모바일 매출이 2분기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개발 인력은 연결 기준으로 900명 정도다. 향후 인력 조정에 대해 장 대표는 “인위적이고 비정상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면서 “게임회사니까 게임을 시작하고 접고 중단하는 게 정상적인 프로세스다. 그런 프로세스에 따라 인력이 재배치되고 퇴사하는 일들은 일어난다. 인력이 더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하반기 비용 전망에 대해 “큰 비용 증가는 없다”며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상반기 대비 큰 증가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건비는 유지 또는 소폭 감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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