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1548억원…영업익 감소, HD전환 마케팅비 탓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분기 마케팅비 탓에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28일 KT스카이라이프(www.ktskylife.co.kr 대표 이남기)는 지난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액 1548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4%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6.3% 전년동기대비 5.8% 급감했다. 회사는 “방송발전기금 일시 반영과 고화질(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6월 기준 가입자는 424만명이다. 지난 3월 대비 2만7000명 증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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