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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알뜰폰 시장 진입…케이티스, M모바일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08 09:48:52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가 알뜰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그룹 계열사인 케이티스(www.ktis.co.kr 대표 맹수호)는 M모바일 브랜드로 알뜰폰(MVNO)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M모바일은 ▲반값요금제 ▲선불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반값요금제는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최대 55% 저렴하며 LTE와 3G고객도 사용 가능하다고 케이티스는 설명했다.

특히, 반값 망내 무제한요금제는 KT 및 KT계열 알뜰폰 고객 모두를 무제한 음성통화 대상으로 적용했다.

선불요금제는 이용자의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 등 사용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요금제로 출시된다. 한 번의 충전으로 국내전화∙ 국제전화∙데이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국, 몽고,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국내 최저요금으로 국제 전화 서비스를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했다.

케이티스는 M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선불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유심비를 지원한다.

맹수호 케이티스 대표는 “저렴한 요금제로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최고의 고객서비스 품질의 알뜰폰을 제공하겠다”며 M모바일 출시 소감을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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